4명이서 단독투어로 모알보알 + 캐녀닝 하고왔는데 모알보알 스노쿨링할 때 가이드 Hobert랑 같이 배에 탄 2분포함해서 총 3명이 저희를 엄마처럼 케어해줬어요ㅎㅎ수중카메라로 열심히 찍어주시고 바다거북이랑 정어리떼 볼 때는 수심이 엄청 깊어서 무서웠는데 손 꼭 잡아주시고 엄청 잘 볼 수 있었어요!! 그리고 오후에 캐녀닝할 때는 가이드 Nicole까지 함께했는데 둘 다 너무나 sweet.. 캐녀닝도 하기전에 친구들 다 겁먹어서 무섭다고 했는데 걱정하지말라며 믿으라고 해줬어요..! 돌이 많아서 걷기가 힘든데 그 때마다 저희들보다 먼저 앞장서서(막 뛰어다님ㅠㅠ) 리드해주고 잡을곳이 없으면 어느새 Hobert와 Nicole의 손이 마중나와있었어요. 그리고 친구1명이 줄 잡고 뛰어내려야하는데 겁을 먹어서 줄을 못 놓고 위험한 상황이였는데 Nicole이 뛰어내려서 다독여주고 구해줬어요..! Hobert와 Nicole 덕분에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고 필리핀사람들 친절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기분이 나빴던 적이 많았는데 투어하면서 Hobert와 Nicole 때문에 인식이 확 바뀔정도로 좋았습니다. Hobert와 Nicole에게 보너스 좀 챙겨주세요..